경찰, 프로야구 잠실구장 난입 주한미군 조사중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 2015.05.10 15:40
서울 송파경찰서는 야구장에 경기 도중 난입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주한미군 상병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30분쯤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중 야구장에 뛰어 들어 5분간 경기를 중단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3루쪽 펜스를 넘어 야구장에 들어가 2루를 거쳐 1루로 뛰다 두산 베어스 경호팀에 제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유치장에 입감하고 미국 대표부 직원 입회하에 경기장 난입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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