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53달러(0.88%) 상승한 60.93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한 때 배럴당 62.58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증가세가 한풀 꺾였다.
북해산 브랜트유 가격 역시 배럴당 0.2달러 상승한 67.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39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150만배럴 증가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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