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완구 재보선 자원봉사자 소환 조사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한정수 기자 | 2015.05.06 14:13
경남기업 관련 의혹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6일 2013년 재보선 당시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캠프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했던 A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이 전 총리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을 캠프에서 독대한 사실이 있는지,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성 전 회장은 "지난번 재보궐선거(2013년) 때 선거사무소에 가서 이 전 총리에게 3000만원을 현금으로 주고 왔다"고 밝혔다. 여기에 성 전 회장의 측근은 음료수 '비타500' 박스에 이 돈을 담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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