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유플러스 티비링크는 크게 3가지 특징으로 요약된다. 우선 유플러스 티비링크를 TV나 모니터, 프로젝터의 HDMI 포트에 연결해 영화 무제한 월정액 서비스인 '유플릭스 무비'의 콘텐츠를 대화면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다. 즉, 1만9000편의 영화/미드를 휴대폰과 TV에서 볼 수 있다는 것.
TV에서 유플릭스 콘텐츠를 감상할 때는 스마트폰으로 빨리감기, 볼륨 조절 등 리모콘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전화를 받거나 메신저를 사용하는 등 다른 작업도 동시에 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기기 화면을 다른 디스플레이로 그대로 전송해주는 미러링 기능도 지원한다. 스마트폰 게임을 큰 화면으로 즐기거나, 저장된 사진을 감상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유플러스 티비링크의 판매가는 6만9600원(부가세 별도)이며, 이를 24개월간 분납하면 매월 2900원에 살 수 있다. 유플러스 티비링크 단말은 전국 주요 131개 매장(U+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에서 판매되며, 온라인의 경우 유플릭스 앱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박치현 LG유플러스 신성장사업담당 상무는 "유플러스 티비링크만 꽂으면 스마트폰이 커진다"며 "유플러스 티비링크는 유플릭스의 영화와 미드를 스마트폰과 TV에서 마음껏 보고 싶은 고객, 더 큰 화면에서 감상하고 싶은 고객, 안드로이드 앱을 TV에서 즐기고 싶은 고객 모두에게 최적화된 기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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