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의 불가피한 특성 중 하나는 주기적으로 시장 붕괴의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이럴 때 패닉에 빠져 투자한 자산을 형편없는 가격에 다 팔아버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냉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데, 시장이 등락을 거듭할 때마다 포트폴리오 전체의 균형을 다시 맞추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다. 자산 배분이 제대로 이뤄진 포트폴리오는 상황이 아무리 험악해져도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You cannot see the wood for the tre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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