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셰릴 샌드버그 남편상에 '애도' 메시지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 2015.05.03 18:09
셰릴 샌드버그의 남편, 데이브 골드버그를 추모하는 마크 주커버그의 메시지/사진=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데이브 골드버그는 놀라운 사람이었다. 그를 알고 지냈다는 사실이 나에게는 기쁨이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셰릴 샌드버그 COO(최고운영책임자)의 갑작스런 남편상에 애도를 표했다.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샌드버그와 그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내 친구들도 그의 형인 롭이 제안한 대로 데이브에 대한 기억을 나누면서 추모 행렬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현지시간) 샌드버그의 남편인 데이비드 골드버그 서베이멍키 CEO(최고경영자)가 전날 밤 급사했다고 보도했다. 샌드버그와 골드버그는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경영자 부부로 알려져 있다.


골드버그는 1993년 디지털음악잡지 '론치미디어'를 설립해 2001년 야후에 회사를 매각한 경영자다. 2009년 온라인 설문조사 업체 서베이몽키에 합류했으며, 샌드버그와는 1996년 만나 2004년 결혼했다.

골드버그는 부부가 함께 해외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변을 당했으며 샌드버그는 이날 오전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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