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테브, 약사와 아티스트가 탄생시킨 남다른 색조화장품

머니투데이 B&C 고문순 기자 | 2015.04.30 16:27
피부에 직접 닿는데다가 매일 사용하게 되는 화장품, 그만큼 안전성에 대한 니즈가 클 수 밖에 없는 아이템이다. 때문에 화장품 시장에서는 수년 전부터 코스메슈티컬(화장품 cosmetics와 의약품 pharmaceutical을 합성한 신조어) 열풍이 불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코스메슈티컬 열풍은 주로 스킨케어 제품에 국한되어 있다 보니 색조화장품에 있어서는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의 척도가 사용자들의 입소문 정도에 그쳤던 것이 사실이다. 약사 출신 CEO가 국내 유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을 일일이 찾아 다니며 아이디어를 수집해 개발한 색조 화장품, 화장도구를 선보이는 머스테브(MUSTAEV)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던 이유다.

사진제공=머스테브
약사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머스테브(www.mustaev.co.kr) 온윤성 대표는 전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품이어야 비로소 승산이 있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우리나라 뷰티 문화의 중심지이자 고급 메이크업숍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청담동을 두루 다니며 아티스트들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적극 수집했고 이를 반영해 ‘제대로 된’ 제품들을 만드는 데 박차를 가했다. 머스테브의 모든 제품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본 뒤 제공하는 피드백을 반영해 여러 번의 수정과 보완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이에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으로 약 60여개 컬러의 아이새도우, 크림타입과 리퀴드 타입 파운데이션, 쉐딩, 하이라이트, 블러셔, 립팔레트 등 탄탄한 제품 라인들을 구비해 지속적으로 생산해오고 있으며 해외 유명 브랜드의 제품과 비교했을 때도 품질 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뛰어난 메이크업 브러쉬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빠르게 내놓기 보다는 오래 걸리더라도 완성도 높은 라인업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춰 PCI(Personal Color Image)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개인별로 어울리는 색상을 제안하는 시스템으로 웜톤과 쿨톤 등 세부적 기준에 맞춰 제품을 개발해 선보인다. 무조건 유행에 따르는 색상보다는 각자에게 잘 어울리는 색을 제안해야 한다는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이기도 하다.

명품 브러쉬 못지 않다는 평을 듣고 있는 머스테브의 브러쉬는 아티스트 고원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고원혜 라인, 휴대가 간편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이지고 라인 등으로 나뉘며 세계 유명 메이크업 브랜드와 동일한 공정을 거쳐 항상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최고의 소재와 뛰어난 품질로 다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사용하고 있다.

머스테브 온윤성 대표는 “차별화된 브랜드 콘셉트와 높은 수준의 품질을 기반으로 해외로 나아가는 데 중점을 두고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속에서도 인정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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