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 새로운 비전, 새로운 동양‘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하고 경영 정상화와 주택명가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주택명가 재도약을 위해 동양건설산업은 우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연내 ‘파라곤’ 브랜드의 아파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디자인도 차별화해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47년 역사를 가진 동양건설산업은 지난해 시평 63위의 종합건설회사로서 강남의 고급아파트 명성을 지니고 있는 ‘파라곤’ 브랜드로 유명하다.
우승헌 대표이사는 "그동안 동양건설산업은 명품 브랜드 파라곤과 건축사업, 토목 등 다양한 분야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노사가 함께 힘을 뭉쳐 우량 건설기업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양건설산업 인수사 EG건설 김용상 사장도 “앞으로 EG건설을 비롯한 계열사가 서로 힘을 합쳐 동양건설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동양건설산업의 재도약에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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