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불법 채권거래 혐의' 증권사 7곳 압수수색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 2015.04.27 14:29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박찬호)는 기관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위탁받아 펀드를 운용하던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와 증권사 직원들이 결탁해 불법적인 채권거래를 한 혐의로 7개 증권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증권사는 아이엠투자증권과 키움증권, KTB투자증권, HMC투자증권, 현대증권, 신영증권, 동부증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해당 증권사 본점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검찰은 또 지난주 한 자산운용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고 해당 자산운용사 전 채권운용본부장을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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