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은 보편적 메신저 기능에 중점을 뒀던 반면, 최근에는 직장인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트리' 기능, '샐러던트', '미니대화', '비밀대화', '플랭클린플래너' 등 회사 업무에 활용 가능한 생산적 서비스를 추가했다.
샐러던트 기능은 종합교육기업 '에듀윌'과의 제휴 서비스를 통해 선보이는 서비스다. 공부하는 직장인을 위해 실용 무료특강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에듀윌의 콘텐츠 중 가장 인기 있는 공인중개사와 9급 공무원 콘텐츠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업무용 메신저 '트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조직도를 통해 회사 구성원뿐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트리에 추가하면 자동적으로 멤버들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스마트워크 시대에 발맞춰 직장인 이용자가 효율적으로 업무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도록 '프랭클린플래너'와 메모장 형식의 메신저 서비스 '미니대화', 업무 중 안전한 메시지 전송을 원하는 이용자를 위한 '비밀대화'와 '한번메시지'도 도입했다. 이 밖에도 메모를 할 수 있는 '내게쓰기'와 파일관리 기능의 '파일함' 등 업무에 최적화된 다양한 오피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SK컴즈는 "그동안 쌓아온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무용 메신저로써 다른 경쟁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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