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네이트온' 업무용 메신저 기능 강화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 2015.04.27 11:16
사진제공=SK커뮤니케이션즈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윤택, 이하 SK컴즈)는 메신저 네이트온에 업무 기능을 대폭 추가하고 업무용 메신저로 포지셔닝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네이트온은 보편적 메신저 기능에 중점을 뒀던 반면, 최근에는 직장인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트리' 기능, '샐러던트', '미니대화', '비밀대화', '플랭클린플래너' 등 회사 업무에 활용 가능한 생산적 서비스를 추가했다.

샐러던트 기능은 종합교육기업 '에듀윌'과의 제휴 서비스를 통해 선보이는 서비스다. 공부하는 직장인을 위해 실용 무료특강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에듀윌의 콘텐츠 중 가장 인기 있는 공인중개사와 9급 공무원 콘텐츠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업무용 메신저 '트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조직도를 통해 회사 구성원뿐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트리에 추가하면 자동적으로 멤버들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스마트워크 시대에 발맞춰 직장인 이용자가 효율적으로 업무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도록 '프랭클린플래너'와 메모장 형식의 메신저 서비스 '미니대화', 업무 중 안전한 메시지 전송을 원하는 이용자를 위한 '비밀대화'와 '한번메시지'도 도입했다. 이 밖에도 메모를 할 수 있는 '내게쓰기'와 파일관리 기능의 '파일함' 등 업무에 최적화된 다양한 오피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SK컴즈는 "그동안 쌓아온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무용 메신저로써 다른 경쟁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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