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스완지, 기성용 활용해 극동 투어 준비"

스타뉴스 김지현 기자 | 2015.04.26 13:39
스완지 시티가 기성용을 앞세워 극동 투어를 준비중이다. /사진=데일리 익스프레스 캡처, AFPBBNews=뉴스1


스완지 시티가 기성용(26)을 활용해 극동 투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기성용과 그의 아내 한혜진은 한국에서 유명한 스타다. 스완지 시티는 기성용의 인기를 활용해 프리시즌 극동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게리 몽크 감독은 "프리 시즌 극동 투어와 미국 투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몇 주내로 결정될 것 같다"면서 "스완지는 기성용을 보유하고 있다. 기성용은 매우 유명하다. 클럽에 많은 이점을 가져다 줄 것이다"고 말했다.


올 시즌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을 터트리며 한국인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미드필더로서 공수에서 팀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골 결정력까지 갖추며 스완지 시티의 핵심선수로 자리 잡았다. 스완지는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기성용을 앞세워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스완지 시티는 25일 뉴캐슬을 3-2로 꺾고 승점 50점을 획득했다. 승점 50점은 스완지 시티의 한 시즌 역대 최다 승점 기록이다. 스완지 시티는 올 시즌 중앙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기성용을 앞세워 14승8무12패로 리그 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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