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간투자 활성화 위한 설명회 개최

머니투데이 세종=정혜윤 기자 | 2015.04.26 12:00
정부가 민간투자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2015년 민간투자사업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명회는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기획재정부·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과 합동으로 전국 6개 권역별로 나눠 실시할 예정이다.

민간투자업무는 영역이 광범위하고 절차가 복잡해 공무원들의 전문성 제고가 요구되는 분야다. 이에 기존 단순 강의 교육에서 전문가들이 지역별 순회교육장을 직접 방문해 강의하고 토론·실습하는 실무교육으로 전환했다.


교육은 새로운 민간투자 사업방식, 절차 간소화 등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방안과 각종 제도 및 사업추진 절차, 신규 사업 발굴 요령 등으로 이뤄진다. 또 현장상담실을 설치하고 운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민자 사업 컨설팅을 병행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정부고시 민간투자 사업 발굴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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