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천체사진공모전' 대상은 장승혁 씨의 '오리온 중심부'에게 돌아갔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번 공모전에 총 19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최우수상은 김가람 씨의 '은하수 파노라마', 우수상은 안호재씨의 'H-alpha 태양 모자이크'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회 심사위원들은 "올해는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한 다양한 도전이 돋보이는 한 해”라며 “오리온성운과 말머리성운을 한 화면에 섬세하게 표현한 대상과 보다 정밀하고 멋진 사진을 위해 여러 장을 하나로 합친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을 보면 좋은 장비도 중요하지만, 촬영자의 창작성이 훨씬 더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kasi.re.kr) 및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kasip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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