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8)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수비 실책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유격수로 출전했다.
강정호는 4회초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스탈린 카스트로(25)가 친 3-유간 땅볼타구를 잡고 2루에 던졌지만 2루수의 글러브를 빗겨갔다.
타격에서는 2회말 첫 타석을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5회말과 7회말 연속 유격수 땅볼 아웃 당했다.
현재 경기는 시카고 컵스가 5대 1로 앞선 가운데 9회초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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