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QI는 IPC 국제공인자격 인증 제도다. 지금까지 CQI 인증은 필기시험으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가 번역 및 시험 감독, 인증 작업 등 많은 역할을 수행해야 했다. 또한 보안에도 많은 자원이 소비됐다.
IPC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인증 및 시험 제도 도입으로 고객사의 요청을 실시간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최고의 온라인 테스트 인프라를 구축해 고객 맞춤형 시험 제도를 수립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제 인증 프로그램의 공정성 제고와 신뢰도 향상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CQI 인증을 발부받은 개인이나 기업은 국제 IPC 연맹에서 인정하는 국제 공인 자격증을 획득하게 된다. 아울러 자격 인증자를 채용한 기업은 수출 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CQI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국제 공인 교육 기관은 세계에서 IPC 코리아를 비롯해 64개뿐이다. IPC 코리아는 해마다 두바이,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 온 교육생과 내국인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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