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20일, 장애인콜택시 무료 운행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보라 기자 | 2015.04.20 10:07
/사진제공=서울시설관리공단

서울시설관리공단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공단은 20일 오전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콜택시는 인터넷(calltaxi.sisul.or.kr), 전화(1588-4388), 장애인콜택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콜택시는 1·2급 지체·뇌병변 장애인과 기타 1·2급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3급 지체·뇌병변 장애인 여성임신부들도 병원진료 목적일 경우에는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공단은 18일 서울 도봉구 장애인콜택시 창동차고지에서 '아름누비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장애인콜택시 자원봉사단인 '아름누비 봉사단'은 일반 시민 24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장애인콜택시 차량 운행 및 장애인들의 승하차 보조 활동을 하게 된다.

공단은 '아름누비 봉사단'을 300명까지 확대해 장애인콜택시 서비스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자원봉사 참여는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volunteer.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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