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농구스타들, 장애아동 가족과 '힐링여행'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15.04.20 09:08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임실치즈스쿨을 방문한 아이들의 휠체어를 밀어주고 있는 함지훈(왼쪽)과 양동근(오른쪽) 선수의 모습./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장애아동의 이동에 편의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1박 2일간 '장애아동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가족여행은 장애아동 15명과 그 가족 총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대모비스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울산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 소속의 양동근, 함지훈, 박구영 등 스타선수들이 여행 도우미로 참여했다.

여행 첫날은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 사파리 월드, 서커스 뮤지컬 쇼 등 공연을 관람하고 가족별로 자유여행을 즐겼다. 둘째 날은 경기 이천시 박물관과 이천치즈스쿨을 방문해 직접 치즈와 피자를 만드는 등 체험학습 시간을 가졌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부터 푸르메재단, 이지무브와 협력해 교통사고 또는 선천적인 이동장애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 50여명을 지원하고 있다.

신체조건에 맞게 개별 제작된 이동편의 보조기구와 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가족의 유대감과 심리적 안정 회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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