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야구를 통해 업계 임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이제 막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고 있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신탁사 등 17개 회원사의 야구동호회가 참여한다. 경기방식은 2개조로 나눠 풀리그(Full-League)로 진행되며, 오는 10월 말 각조 상위 2개팀의 결선토너멘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금융투자업계 친선 야구대회는 2013년 협회 창립 60주년을 계기로 회원사 간 화합을 위해 신설됐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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