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장외시장은 보합에 머물며 관망하는 모습이었다.
IPO(기업공개)시장에서는 지난해부터 상장을 준비한 하나로해운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였으며 미래에셋3호스팩은 코스닥상장예심을 통과하였다.
미래에셋생명(1만1850원)은 4월 15~16일경 상장예심청구를 할 거라는 소식으로 3.49%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또한 심사승인종목인 제노포커스(1만5200원)는 1.00% 오른 반면 심사청구중인 펩트론(2만1250원)은 0.47% 하락하며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다.
작년 32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제주항공(4만1500원)은 2.47% 오르며 다시 고점을 경신하였다.
장외대형주중에서는 올해 해외누적수주 400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대엔지니어링이 0.34% 오르며 74만7500원에 호가를 형성하였다.
삼성메디슨(1만1250원, +0.45%)은 지난 10년간 의료기기분야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받은 기관인 것으로 알려져 상승세가 이어졌다.
증권주의 실적기대감으로 IBK투자증권(2750원)과 아이엠투자증권(8585원)은 각각 3.00%, 2.94%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다.
벤처종목중에서는 항암치료제 바이오기업인 신라젠(2만3500원)이 5.62% 오르며 3거래일째 상승세가 계속?다.
반면 휴젤은 동종업체인 메디톡스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소폭 하락한 끝에 17만원(-1.73%)에 호가를 형성하였다.
작년말 상장을 연기한 바 있는 LED패키징업체 이츠웰(5400원) 역시 4.42% 하락해 3거래일째 약세가 계속되었다.
이밖에 엘지씨엔에스(3만3500원), 한국증권금융(1만3000원), 현대삼호중공업(3만6000원), 유지인트(2만4500원), 코아스템(1만5200원) 등 주요장외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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