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사이판 켄싱턴 호텔 리뉴얼 착공식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5.04.07 11:56

"서태평양 대표하는 가족 휴양호텔로 선보일 것"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리포이포이(Lifoifoi) UMDA(United Micronesia Development Assoc.)회장, 조셉델런게레로(Joseph Deleon Guerrero) 하원의장, 빅토르 호콕(Victor Hocog) 상원의장,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 강성민 이랜드파크 대표, 박명욱 사이판 총지배인 순/사진제공=이랜드그룹

이랜드그룹은 7일 박성경 부회장과 엘로이 이노스 마리아나제도 주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판 켄싱턴 호텔 리뉴얼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리뉴얼 공사는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랜드는 2011년 인수한 팜스리조트와 사이판 코럴 오션 골프리조트(C.O.P), PIC리조트 등 사이판에서만 3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켄싱턴 호텔로 새롭게 선보일 팜스리조트는 연면적 3만8801m² 규모로 313개 전 객실이 오션뷰로 구성돼 있으며, 사이판에서도 경관이 제일 뛰어난 파우파우 해변에 위치하고 있다.


이랜드는 전면적인 개편 공사를 통해 객실은 물론 휴양시설과 편의시설 전부를 새롭게 바꾸고 가족단위 고객이 고품격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럭셔리 리조트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PIC리조트 및 사이판 코럴 오션 골프리조트와의 시너지를 통해 지난해부터 급격히 늘어난 한국 및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거 유치하고 글로벌 특급 호텔 리조트 체인으로서의 규모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사이판 켄싱턴호텔을 서태평양을 대표하는 가족 휴양호텔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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