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씨앤씨, 원격협진의료시스템 ‘유나케어 EMS’ 선보여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배병욱 기자 | 2015.04.04 17:21
유신씨앤씨(대표 양석래)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8회 세계 화인의 날’ 행사 내 중소기업 박람회에서 최근 개발한 원격협진의료시스템 ‘유나케어(younacare) EMS’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유나케어(younacare) EMS/사진제공=유신씨앤씨
세계화인조직연맹이 개최하는 ‘세계 화인의 날’은 중국과 전 세계 화교들의 교류 행사다. 중국 내 56개 민족과 세계 200여개 나라 화교들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2007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 행사에는 ‘중소기업 박람회’도 마련됐다. 유신씨앤씨는 이 박람회에서 신제품 ‘유나케어 EMS’를 공개했다. 오는 5월 국립의료원에 들어갈 제품이다.

유나케어 EMS는 응급실에서 주로 쓰일 원격협진의료시스템이다. 거점병원 전문의와 여러 취약 지역의 응급실이 서로 협진할 수 있는 장비다. 전문의와 환자 사이에 화상통화가 가능한 데다 전문의는 환자기록, 엑스레이, 혈압, 맥박 등의 생체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연동됐다.


유나케어 EMS는 기존 장비보다 이동성과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탈부착과 이동이 가능한 HD급 영상카메라와 블루투스 헤드셋을 탑재했다.

한편 세계 화인의 날은 오는 6일까지, 중소기업박람회는 오는 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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