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속회사인 메가스터디의 대표이사로는 메가스터디 구조조정본부장인 구우진 전무가 선임됐다. 구 대표는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LG 구조조정본부 부장, GS홀딩스 재무팀장, COSMO&CO 대표 등을 거쳐 현재 메가스터디 구조조정본부장을 맡고 있다.
손 대표는 중고등교육사업부문을 맡아 핵심사업인 중고등 온오프라인 교육업에 집중하게 된다.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사의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스타강사 육성 및 발굴, 교육컨텐츠 개발, M&A 등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구 대표는 존속법인의 체계적인 성장전략 수립·추진에 집중하면서 축적된 현금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성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5월4일에는 신설 2개 법인이 각각 변경상장, 재상장될 예정이다.
한편,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은 두 회사의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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