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기업은 경남기업, 삼환기업, 신일건업 3곳이다. 세곳 모두 자본금 전액잠식이 문제가 됐다. 정리매매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며, 상장폐지일은 15일이다.
관리종목 신규지정된 곳은 동부제철(지정일 3월20일), 대한전선(3월23일), 대양금속(3월24일)이었다. 자본금이 50%이상 잠식된 것이 문제였다.
반면 STX, 동양네트웍스, 티이씨앤코, 현대시멘트, 현대페인트 5사는 관리종목에서 지정해제됐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와 관련해 자본전액잠식의 해소를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한 4사(남광토건, 넥솔론, STX엔진, STX중공업) 중 남광토건, 넥솔론 2사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기존 실질심사가 진행 중인 STX엔진, STX중공업 2곳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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