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노·사·정 대타협 논의, 계속 지켜보겠다"

뉴스1 제공  | 2015.04.01 08:45

"국민 여망 따라 조속히 의미 있는 합의 기대"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2015.2.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청와대는 1일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위한 노·사·정 대표들의 대타협 논의가 합의에 이르지 못한데 대해 "노사정위원회에서 계속 논의하기로 한 만큼 그 과정을 계속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국민의 여망이 있는 만큼 조속히 의미 있는 합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이 같이 답했다.

한편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는 노·사·정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시장 구조 개선에 관한 대타협 시한이었던 전날 자정을 넘겨 이날 새벽까지 막판 협상을 벌었으나, 일반해고 요건 완화 등 쟁점 사안에 대한 이견이 계속되면서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노사정위는 이날 오전 중 협상을 재개해 논의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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