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국민의 여망이 있는 만큼 조속히 의미 있는 합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이 같이 답했다.
한편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는 노·사·정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시장 구조 개선에 관한 대타협 시한이었던 전날 자정을 넘겨 이날 새벽까지 막판 협상을 벌었으나, 일반해고 요건 완화 등 쟁점 사안에 대한 이견이 계속되면서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노사정위는 이날 오전 중 협상을 재개해 논의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