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3월 CPI 예비치, 전년比 0.3% 상승…예상치 부합

머니투데이 국제경제팀  | 2015.03.30 22:08
독일의 이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가 전년 대비 0.3% 상승을 기록했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3% 상승과 일치하는 것으로 직전 월(2월) 기록인 0.1% 상승을 웃돌았다.

이달 CPI는 전월 대비론 0.5% 올랐다. 이는 지난달 기록인 0.9% 상승을 밑도는 것이지만 전문가 전망치인 0.5% 상승에는 부합했다.


한편, 독일의 이달 조화소비자물가지수(HICP)는 전년 대비 0.1% 상승했으며 전월 대비로는0.5% 올랐다.

HICP는 유럽의 지역 편차를 고려한 소비자물가지수로 자가 주거비의 가격을 제외한다. 이는EU 내 다른 회원국들과 비교해 물가 수준으로 유럽중앙은행(ECB)이 물가 판단 기준으로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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