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전과 40대男 전자발찌 끊고 도주

머니투데이 신현식 기자, 안재용 기자 | 2015.03.28 23:46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복역했던 4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8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5분쯤 노원구 월계동의 한 상가건물 1층 남자화장실에서 정모씨(45)가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경찰조사결과 정씨는 미성년자를 성폭행해 징역 3년 6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지난 2월 출소한 이후 특정한 직업 없이 지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가 위치 추적이 가능한 휴대전화를 갖고 있지 않아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부모들도 어디로 갔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CCTV(폐쇄회로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
  4. 4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가 술 논란에 직접 해명
  5. 5 "거긴 아무도 안 사는데요?"…방치한 시골 주택 탓에 2억 '세금폭탄'[TheT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