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손실률 절반' 하프로스 ELS 모집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15.03.27 10:48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오는 30일까지 S&P500,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 신상품 하프로스 ELS 5737회를 총 5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하프로스 ELS는 녹인 발생 후 손실 상환 시, 만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발생하는 기존의 원금 손실률을 절반으로 줄인 새로운 상품을 말한다. 만기는 3년으로 6개월마다 주가지수가 모두 최초기준가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8.00% 수익이 달성된다.

만약 만기까지 해당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기초자산의 종가가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4.00%(연 8.00%)의 수익이 지급되며 만약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 기초자산 하락률에 50%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하프로스 ELS는 기존의 스텝다운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며 손실률만 절반으로 줄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KOSPI200 기초자산의 ELB 1종, USD CNH Fixing Rate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B 1종, KOSPI200/HSCEI/EUROSTOXX50/S&P500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1종을 포함 총 13종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Tel. 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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