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참의장 회담, '사드' 논의 주목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5.03.27 08:23

[the300]공식의제 포함되지 않아... 비공식 의견교환 전망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한 뒤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등 참석자들을 접견하고 있다. / 사진 = 뉴스1

최윤희 합참의장과 방한 중인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이 27일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북한 핵·미사일 위협 등 국방현안을 논의한다.

양국 합참의장 회담은 최 의장이 지난해 3월 미국 방문 이후 1년여 만이다. 이날 회담에서 고고도미사일체계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문제는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합참은 밝혔다.

공식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사드문제에 대한 비공식적 의견 교환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미 합참의장은 회담이 끝난 뒤 공동 보도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뎀프시 의장은 회담에 앞서 오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예방해 국방현안을 논의한 뒤 28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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