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9.6조 승인…신청 감소세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15.03.26 11:32

출시 사흘째 오전 10시 기준

안심전환대출 신청 은행 창구 모습/사진=뉴스1
안심전환대출이 출시 사흘째인 26일 1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안심전환대출이 2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누적 9조6280억원(8만6029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중으로 총 공급한도인 20조원의 절반인 10조원을 무난히 넘어설 전망이다.

사흘째 들어서면서 승인액은 급격히 줄어드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승인된 금액은 7341억원이다. 하지만 이중 약 5000억원은 전날 신청 후 전산처리가 안된 신청건이라 실제 이날 승인된 금액은 2300억원 정도다.


출시 첫날이었던 24일 같은 시간대에 7800억원, 둘째날은 6300억원이었다.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셈이다.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계속되면서 정부는 당초 5조원으로 계획했던 월별 공급한도를 풀어버린 상태다. 또 20조원이 조기 소진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되면서 한도 증액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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