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안심전환대출 출시 이틀째인 25일 오후 2시 기준으로 1조9843억원(1만8378건)의 대출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누적으로는 6조7430억원(5만8393건)이다. 이 추세대로면 출시 사흘째인 26일에는 1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올해 총 20조원 공급을 계획했다는 점에서 출시 사흘 만에 절반이 소진되는 셈이다.
대출 승인액 규모는 전날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지만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날 같은 시간대에는 총 2조1502억원이 승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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