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0평 이하의 실속 있는 공간에서 창업이 가능해 소자본창업, 저자본창업의 대표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스몰비어 창업도 그 중 하나로, 상대적으로 쉬운 창업과정과 점포운영으로 단연 최근 두각을 나타내는 케그비어(www.kegbeer.co.kr)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케그비어는 세계 3대 맥주 브랜드로 손꼽히는 밀러 크림 생맥주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2015년 버전의 아메리칸 스타일 인테리어를 표준화하여 고객들에게 기존의 스몰비어 한계를 극복하고 프리미엄 비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점이나 호프집 콘셉트임에도 불구하고 장사가 처음인 여성들도 쉽게 창업전선에 뛰어들 수 있다는데 큰 특징을 가진다. 다양한 안주메뉴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본사 차원의 레시피 관리 및 개발로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고안됐고, 각 분야 전문가가 지원하는 매장운영 노하우도 전수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케그비어 황찬우 상무는 “매니아층이 이미 형성되어 있는 밀러의 국내 공식 인증 프렌차이즈이기 때문에 창업 후 타 신생브랜드나 소규모 스몰비어보다 인지도나 수익률 면에서 우위에서 시작할 수 있다”며 “이 때문인지 창업문의나 실제 출점되는 점장의 성별만 봐도 여성이 다른 스몰비어보다 더 높은 비율을 가지는 듯 하다”고 말했다.
여기에 케그비어는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무담보, 무이자 창업대출지원을 하고 있어 초기 투자금액이 부담이 되는 경우에도 큰 어려움 없이 뛰어들 수 있다.
남자보다 더 세심하고 꼼꼼하지만 사회적 통념상 견디기 힘든 부분도 많은 여성 창업. 성숙해지고 있는 스몰비어 시장에서 좋은 아이템을 만나면 여성창업의 대표적인 분야가 스몰비어 창업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