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23일 이노칩에 대해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 출하량 회복과 중국 로컬 업체 수출 확대, 신제품 매출 증가 등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엄태웅 연구원은 "중국 LTE폰 비중 확대,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 메탈케이스 채택에 따른 정전기·전자파 차폐용 부품수요 증가 등으로 국내외 세라믹 수동부품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며 "하반기 스마트폰용 파워인덕터와 고주파 비즈의 매출확대는 물론 신제품들의 매출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