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흉기 피습사건으로 병원에 입원 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8일 차례로 병문안한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문 대표는 오후 1시 각각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찾아 리퍼트 대사를 위로하고 쾌유를 빌 예정이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인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도 김 대표와 함께 병실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앞서 "리퍼트 대사에 대한 테러는 한미동맹에 대한 테러"라며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문 대표는 지난 6일 주한 미국대사관을 방문해 "이번 일로 오랜 한미동맹 관계의 깊은 우의가 조금도 손상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위로의 뜻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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