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표준PF대출' 2080억 지원…상반기 4200억 추가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15.03.06 18:07

중소건설사의 유동성 지원 및 주택시장 정상화 등 상생 추진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지난 2월 말 기준 5개 사업장에 총 2080억원의 '표준PF대출'을 지원했으며, 상반기 중 세종시 등 6개 사업장에 추가로 4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표준PF대출은 대한주택보증이 PF원리금 상환을 보증해 사업장에 대해 기간별 동일금리를 적용하고, 각종 수수료도 면제하는 등 원도급자의 금융비용 절감과 투명한 자금관리, 하도급업체 보호를 골자로 한 상품이다


배영훈 투자금융부 부장은 "금년 말까지 1조원 이상의 표준PF대출 신규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한주택보증과의 원활한 업무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중소건설사의 주택사업 유동성 지원, 하도급업체 보호 및 주택시장 정상화 등 주택업계, 금융권, 소비자 모두 상생 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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