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3115㎡ 규모 구로 개봉2재건축구역 해제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 2015.03.05 09:00
서울 구로구 개봉동 개봉2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위치도/자료=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4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구로구 경인로33다길 16(개봉동 133-11번지) 일대 개봉2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에 대한 정비구역 해제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해제된 대상지는 3만3115㎡ 규모로, 2006년 12월 추진위원회가 구성되고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지난해 토지 등 소유자나 추진위 구성에 동의한 자 과반수(동의율 53.07%)의 요청으로 추진위가 해산됐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추진위가 승인 취소 되는 경우 정비 구역 등을 해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도계위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달 중 구역지정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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