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에서는 기업공개(IPO)관련주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오는 27일 상장할 예정인 NS쇼핑은 26만9000원(+0.56%)으로 사흘만에 소폭반등에 성공했으나 19일 상장 예정인 세화아이엠씨(1만9500원)는 보합세를 유지하였다.
심사청구중인 펩트론은 1만9750원(+5.33%)으로 닷새째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2만원선 재탈환을 앞두고 있으며 제노포커스도 1만4250원(+0.35%)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외대형주 중에서는 상반기 상장예정이라고 전해진 미래에셋생명의 강세가 이어졌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르면 오는 6월에 상장할 것이라고 전해진 뒤 30.16% 급등하며 단숨에 1만2300원으로 올라서 전고점을 경신하였다.
현대엔지니어링(76만3500원, -0.20%), 현대로지스틱스(5만8400원, -0.17%), 현대카드(1만5750원, -1.56%), 현대아산(1만5050원, -5.94%) 등 범현대그룹주들은 하락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삼성메디슨은 0.91% 추가상승하며 1만1050원에 호가를 형성하였다.
장외 건설주 중 포스코건설은 6만7000원(+0.75%)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쿠웨이트 초대형 정유플랜트 착공에 들어갔다고 전해진 SK건설도 1민7850원(+0.56%)으로 소폭상승마감됐다.
신라젠은 2만3750원(-6.86%)으로 하락폭이 확대되었으며 휴젤(16만2500원, -0.61%), 엠씨티티바이오(9750원, -4.88%), 안트로젠(1만7750원, -1.39%), 에이티젠(1만3500원, -2.88%) 등 바이오관련주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하이투자증권(510원, +0.99%), 한국증권금융(1만3100원, -0.38%), 아이엠투자증권(6450원, -0.62%) 등 금융주에서는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매각을 앞둔 팬택은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며 40원 내린 225원으로 밀려났다.
이밖에 엘지씨엔에스(3만3250원, +0.69%), KT파워텔(4450원, +0.56%), 웅진식품(925원, -5.13%), 제주항공(3만1600원, -2.77%), 티맥스소프트(2만1250원, +0.71%) 등이 등락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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