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EV에서 레이싱카까지…아우디, 7개 모델 선봬

머니투데이 제네바(스위스)=오상헌 기자 | 2015.03.03 17:14

[제네바모터쇼]

뉴 아우디 R8.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는 3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5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총 7개의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아우디의 미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아우디 프롤로그 아반트 콘셉트카’를 비롯해, △아우디 고성능 스포츠카인 R8의 2세대 모델 ‘뉴 아우디 R8’, △아우디 SUV(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 모델 Q 시리즈에 처음 적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아우디 Q7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 콤팩트 모델로 ‘아우디 RS3 스포트백’ 등이다.

아우디 Q7 e-트론 콰트로./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이 가운데 ‘뉴 아우디 R8’은 5.2 FSI엔진을 장착한 △‘뉴 아우디 R8 V10’과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고성능 전기차 ‘R8 e-트론’ △레이싱카인 ‘뉴 아우디 R8 LMS’ 등으로 나뉜다.

아우디 RS 3 스포트백.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 Q7 e-트론 콰트로’는 아우디가 선보이는 두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이다. PHEV 가운데 세계 최초로 V6(V형 6기통) 디젤 엔진,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했다. 전기 배터리만으로 56km를 운행할 수 있으며, 한 번 주유로 총 141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연비는 유럽 기준으로 리터당 58.8km이고, 이산화탄소(CO2)는 1km를 갈 때 50g 이하를 내뿜는다.

‘뉴 아우디 RS 3 스포트백’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의 프리미엄 콤팩트 모델이다. 최고출력 367마력을 낸다. 2.5 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의 결합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3초만에 돌파하고, 최고 속력은 시속 280 km에 달한다.


아우디 프롤로그 아반트.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 프롤로그 아반트’는 앞뒤 길이 5.11m, 폭 1.97m의 혁신적인 차체 디자인을 자랑하는 5도어 PHEV 차량이다. 럭셔리 차에 속하지만 아우디만의 역동성과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3.0 디젤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해 최고 출력 455마력을 내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km까지의 5.1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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