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일부터 '국제선' 웹·모바일 탑승권 서비스

머니투데이 박상빈 기자 | 2015.03.01 15:26

일본 노선부터 시작해 인천·김포발 국제선 전 노선 확대 적용 계획

대한항공 항공기/사진=뉴스1

대한항공은 2일 출발하는 일본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웹·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를 실시해 인천·김포발 국제선 전 노선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사전에 원하는 좌석을 정하고 웹에서 출력한 탑승권이나 모바일 티켓으로 별도 공항 카운터에 들르지 않고 출국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맡길 짐이 있는 경우 공항 내 웹·모바일 전용 카운터에서 부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승객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에서 '웹·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공항에서 해당 탑승권을 출국장 앞 보안요원에게 여권과 함께 보여 주면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08년 12월 국제선 웹 체크인 서비스, 2010년 7월 국내선 전 노선 웹 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며 "이번 서비스로 정보기술을 선도하는 항공사의 입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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