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디지털병원 전환"…시스템 개발 착수

뉴스1 제공  | 2015.02.27 16:25

KT 합작회사 후헬스케어 통해 추진…의무기록 등 시스템 개선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News1
연세의료원은 정보통신기업 KT와 합작해 설립한 후헬스케어를 통해 차세대 디지털병원 전환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병원 전환을 위해 연세의료원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인 유세브란스(u-Severance) 3.0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새로 구축될 유세브란스 3.0은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최신 기술을 OCS(처방전달시스템) 등에 적용해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은 올해 연말에 1단계 구축사업이 완료된다. 연세의료원은 이를 토대로 중국 등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남식 연세의료원장은 "유세브란스 3.0 프로젝트는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개선하려는 것"이라며 "해외 진출과 의료산업화 기반을 마련하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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