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현직 국정원장의 비서실장 임명이 적절한가'라는 김성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질의에 "국정원장이 갖는 의미, 그 자리의 여러 가지 중요성과 대통령 비서실장이 갖는 의미, 중요성, 역할, 기능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대통령의 소통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다"며 "제가 평소 주장하는 야당, 언론과의 소통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소통 강화) 측면에서 볼 때 제가 그 말씀을 처음 들어 생각해보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비서실장 임명 사실을 미리 알았냐는 질문에는 "답변드리기 적절치 않다"며 "충격받진 않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