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품전에는 고객에게 판매 위탁 받은 상품과 기부한 상품을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16일부터 고객들에게 상품을 기부·위탁 받았는데 벌써 600여개의 위탁상품과 400여개의 기부상품을 모았다.
판매 위탁 수수료 등 수익금 전액은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위탁가정 아동 양육비 지원에 쓰인다.
또 협력사의 상품 재고 소진을 위해 '샘플 상품 균일가전'도 함께 진행 브랜드별 샘플 상품을 최대 80% 할인판매 한다.
상품 판매 가격은 아우터는 3만~10만원, 셔츠·바지는 5000원~5만원 수준으로 판매되며 현장에서도 상품을 접수를 받아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나눔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자원의 재활용을 주제로 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