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행 아시아나 항공기, 엔진경고등 일본 회항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15.02.27 08:05

승객 228명 탑승 "안전규정 따라 회항"

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 신호로 회항했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던 아시아나항공 OZ212편(보잉 747 기종)이 이륙 3시간 20여 분만에 4번 엔진 오일필터에 경고 메시지가 작동해 일본 오사카의 간사이공항으로 긴급 회항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경고 메시지 작동 후 안전 규정에 따라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즉시 회항했다"고 설명했다. 이 항공기에는 228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아시아나는 대체 항공편을 간사이공항으로 급파했으며 항공기는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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