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간통죄 위헌판정, 콘돔株 上직행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15.02.26 14:54
헌법재판소에서 간통죄에 대한 위헌결정이 나왔다는 소식이 나오자마자 콘돔 제조사 유니더스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26일 오후 2시50분 현재 유니더스는 전일 대비 14.92% 오른 312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유니더스 거래량은 322만9000여주로 전일 총 거래량(32만6000여주)의 9.8배 수준으로 급등했다. 키움증권으로만 121만여주의 매수물량이 유입됐다.


이날 총 거래량의 13%가 넘는 42만여주가 오후 2시21분경 체결됐다. 해당 시간대에 거래가 급격히 늘었다는 얘기다. 오후 2시20분 경 헌법재판소에서는 성적 자기결정성 중시 등을 이유로 간통죄에 대해 위헌판결을 내렸다. 헌법재판관 9명 중 7명이 위헌결정을 내렸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불바다 된 LA, 한국인들은 총을 들었다…흑인의 분노, 왜 한인 향했나[뉴스속오늘]
  5. 5 계단 오를 때 '헉헉' 체력 줄었나 했더니…"돌연사 원인" 이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