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가 24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회를 방문한다. 국회의장단을 비롯해 여야 지도부를 만난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곧바로 취임인사차 국회로 이동한다.
이 총리는 1시간여에 걸쳐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우윤근 원내대표를 연이어 예방할 계획이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의장단과 여야 지도부에게 총리 취임인사를 전하는 한편 올해 정부 주요 국정목표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부문 개혁을 위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총리는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정치·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걸쳐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 총리로서 첫 시험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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