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부터 인준까지

뉴스1 제공  | 2015.02.16 16:00
= 국회는 16일 본회의를 열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여야 표결을 통해 통과시켰다. 이날 본회의 표결에 참석한 여야 281명 의원 중 가(찬성) 148명, 부(반대) 128명, 무효 5명으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가결됐다. 다음은 지난달 23일 이 후보자 지명부터 이날 임명동의안이 가결되기까지 일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부터 인준까지 일지

▲1월23일
-박근혜 대통령, 정홍원 국무총리 후임으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내정.
-이 후보자 "공직 마지막 자리 각오…경제살리기에 온몸 바치겠다"

▲1월24일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후보자 본인과 차남 병역 및 차남 토지 상속 등 의혹 해명 기자회견.

▲1월26일
-정부,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국회에 제출.

▲1월29일
-이 후보자, 차남 병역면제 의혹 해명 위해 서울대병원에서 공개검증, 이 후보자 "아직 장가도 안 간 자식의 신체부위 공개…비정한 아버지 됐나" 눈물.

▲2월3일
-이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첫 전체회의. 2월9~10일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의결.

▲2월5일
-이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증인 및 참고인 채택 난항 끝 합의, 전체회의 의결은 불발.

▲2월6일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 증인 및 참고인 채택을 둘러싼 여야 이견으로 하루씩 순연. 2월10~11일로.
-KBS '뉴스9', 김경협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에서 1월 말경 이 후보자가 일부 기자들과 오찬 당시 언론사 간부에게 전화해 본인에 대한 의혹 제기를 하지 못하도록 막았다는 언급을 한 녹취파일 입수해 보도. 이 후보자, 총리실 통해 "부덕의 소치…대오각성하는 마음으로 사과" 입장 밝혀.


▲2월10일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첫날. 여야, 이 후보자 녹취록 공개 이견으로 개의 10여분 지연. 이 후보자 "부족함 통렬히 반성…국민께 송구"
-야당 이 후보자 청문위원들, 국회 정론관에서 "김영란법 통과시켜버려야, 당해봐" 등 발언 담긴 이 후보자 녹취파일 일부 추가 공개, 이 후보자 청문회에서 사과.

▲2월11일
-이 후보자 이틀째 인사청문회. 증인신문에서 강희철 충청향우회 명예회장이 "충청도에서 (이완구) 총리 후보가 나왔는데 계속 호남 분들이 (비판을) 한다"고 언급, 유성엽 새정치연합 의원이 이를 문제삼자 "속상하니 그런 것이다. 죄송하다"고 사과.

▲2월12일
-새누리당 소속 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들,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심사경과보고서 단독 채택. 임명동의안 본회의 부의.
-여야, 이견 끝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상정하는 본회의 16일로 연기하는 데 합의. 정의화 국회 의장, 임명동의안 표결 방침 시사.

▲2월16일
-새정치연합, 오후 1시 의원총회 열어 이 후보자 인준 표결 참여 여부 최종 논의.
-정의당, "이 후보자 총리 자격 없다"며 임명동의안 표결 불참 입장 표명.
-정 의장, 오후 2시40분께 본회의 개의,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상정.
-여야,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찬반 의사진행 발언.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본회의 상정, 여야 의원들 표결 결과 281명 의원 중 가 148명, 부 128명, 무효 5명으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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