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적 분유 지원 뜻 거부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 2015.02.11 19:28
대한적십자사가 11일 인도주의 차원에서 북한에 분유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지만 북한이 이를 거부했다.

통일부는 이날 "대한적십자사가 북한 어린이 지원을 위해 25t의 분유를 보내겠다는 내용의 통지문을 판문점 연락채널에 전달했다"면서 "(그러나 북한이 이에 호응하지 않아 지원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북측 적십자사는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취지의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분유 지원은 한적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모금한 재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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