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입학본부, '자유학기제' 콘퍼런스 열어

뉴스1 제공  | 2015.02.11 16:45

권오현 입학본부장 "미래인재양성의 모태로 자리 잡아야"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서울대 정문. © News1

서울대학교가 17개 시·도 교육청 관계자와 중학교 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콘퍼런스를 열었다.

11일 서울대 입학본부 주관으로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자유학기제를 매개로 하는 중등교육과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연계 방안이 강구됐다.

자유학기제란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고사 없이 토론과 실습 등 참여형 수업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는 제도다. 2013년 42개 연구학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콘퍼런스에서는 자유학기제를 평가하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교육이 나아갈 지향점도 함께 모색됐다.


서울대 권오현 입학본부장은 "긴 호흡으로 국가의 동량이 될 미래인재의 양성 체제를 정립해야 한다"며 "향후 자유학기제가 미래인재 양성의 모태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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