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TV 데일리]오늘의 깨알 상식, 이런 뉴스 봤니? (2월 10일)

딱TV 류효상과 서울불고기  | 2015.02.10 17:36

[딱TV]평범한 독자의 눈으로 뉴스 다시보기

△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을 구입하려는 분들, 수입 초콜릿은 '해외 직구'로 사는 것이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저렴하다고 합니다. 면세 한도 내에서 최대 수량을 살 때, 해외 직구 가격은 국내 판매가보다 최소 9.5%, 최대 47.7%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 세계 명품시장에도 '양극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유럽, 중국, 러시아, 한국 명품시장의 매출과 순익이 줄었거나 답보 상태지만, 미국 명품시장의 규모 커졌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미국 명품시장 규모는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중국의 시장 규모를 더한 것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무면허로 렌터카를 빌린 뒤 사고를 내고 도주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경기도에서 강원도 경포대 해수욕장까지 왕복 500km를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한밤중에 불이 나자 애완견이 잠자던 주인을 깨워 인명 피해를 막았습니다. 주인은 평소 얌전한 애완견이 갑자기 큰 소리로 짖어대 잠에서 깰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이번 설 연휴 귀성길은 18일 오전에, 귀경길은 19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고속도로 이동시간은 지난해보다 귀성은 약 30분이 증가하고, 귀경은 약 20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뉴스1 유승관 기자

△ 미국 NBC 방송의 스타 앵커 브라이언 윌리엄스가 불명예 퇴진했습니다. 전쟁·재난현장에서 전했던 목격담이 허위 혹은 과장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 국내 해충 방제 업체 세스코의 전 직원들이 외국계 경쟁사로 이직하려다 ‘영업비밀 보호’ 조항에 걸려 수천만 원을 물어주게 됐습니다. 법원이 해충 방제기술을 상당한 연구·개발이 필요한 영업비밀이라고 봤기 때문인데요. 이들은 2년간 동종업계 취업도 못 하게 됐습니다.

△ 지난해 국세 수입의 결손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결손 규모는 10조9000억원으로, 이는 외환위기였던 1998년의 결손 규모 8조6000억원보다 큽니다.

△ 매운맛을 나게 하는 성분인 캡사이신(capsaicin)이 대사를 촉진해 체중 증가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미국 와이오밍 대학 약학대학 연구팀의 실험 결과, 캡사이신이 섞인 먹이를 먹은 쥐들만 체중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844명의 사망자를 낸 선박 참사 현장 동영상이 100년 만에 공개됐습니다. 1915년 7월 시카고 강에서 발생했던 55초짜리 전복 사고 영상인데요. 논문을 위해 자료실을 뒤지던 한 대학원생에 의해 우연히 발견됐다고 합니다.

△ 둘째를 낳을지 여부는 '엄마의 직장'에 달려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성이 공공기관에 다니는 경우 민간 기업에 다니는 사람보다 둘째를 낳겠다는 사람이 더 많았는데요. 공공기관은 민간기업보다 휴직이 좀 더 자유롭기 때문으로 나타났습니다.

△ 미국에서 16세 소년이 친구를 살해하고 셀카를 찍어 다른 친구에게 보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진을 전송받은 친구는 사진과 대화 내용을 캡처해뒀고, 이를 본 그의 어머니가 범행 다음 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선물 배송이나 새해 인사를 악용한 스미싱 유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1월 스미싱 탐지 건수는 약 12만건으로 작년 1월보다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장애인 행세를 하며 장애가 있는 여성에게 접근 한 뒤 성폭행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인터넷 카페에서 '동반자가 될 여성', '남성 구제해줄 분'을 찾는다며 장애 여성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공계 출신의 부모가 다른 분야를 전공한 부모보다 자녀의 이공계 진출을 더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녀의 이공계 전공을 반대하는 가장 많은 이유로 '노력보다 경제적·사회적 처우가 좋지 않아서'가 꼽혔습니다.


☞ 본 기사는 딱TV (www.ddaktv.com) 에 2월 10일 실린 기사입니다.

베스트 클릭

  1. 1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2. 2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3. 3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