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 골' 첼시, 맨시티와 1-1 무승부..선두 유지

스타뉴스 전상준 기자 | 2015.02.01 09:23
맨시티전서 선제골을 뽑아낸 첼시 레미(왼쪽). /AFPBBNews=뉴스1



첼시가 맨체스터 시티와 비기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첼시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승점 1점을 챙긴 첼시는 16승 5무 2패 승점 53점으로 리그 1위를 유지했다. 맨시티는 14승 6무 3패 승점 48점을 기록, 2위에 머물렀다.


선제골은 첼시의 몫이었다. 전반 41분 상대 문전에서 기회를 노리던 로익 레미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아자르의 낮은 크로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무너트렸다.

반격에 나선 맨시티는 빠르게 동점골을 뽑아냈다. 전반 44분 상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강하게 때린 슈팅을 문전에서 다비드 실바가 발에 맞춰 방향을 바꾸며 골망을 흔들었다.

홈팀 첼시는 후반 34분 윌리안 대신 디디에 드로그바를 투입하며 득점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맨시티도 후반 막판 에딘 제코와 요베티치 등 공격 자원들을 그라운드에 내보내며 맞불을 놓았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추가골을 올리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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