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원내대표 경선 기호 1번 유승민·기호 2번 이주영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 2015.01.31 18:02

[the300]31일 후보 등록 마감…脫朴 vs 新朴 양자 대결

이주영 새누리당 원내대표 후보와 홍문종 정책위의장 후보(왼쪽), 유승민 원내대표 후보와 원유철 정책위의장 후보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행정국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15.1.3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이 4선의 '신박(신 박근혜)'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과 3선의 '탈박(탈 박근혜)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새누리당은 31일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 같이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영 의원은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 후보로 홍문종 의원과, 유승민 의원은 원유철 의원과 함께 등록했다.


이날 양측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기호를 추첨한 결과 '유승민-원유철' 조가 1번, '이주영-홍문종' 조가 2번으로 결정됐다.

새누리당은 다음 달 2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후보 정견 발표와 상호 토론 등을 거쳐 이완구 전 원내대표의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으로 공석이 된 원내대표 후임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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